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가 대부도 불법 포장마차 설치를 막기 위해 선착장 입구에 철조망을 설치하자 어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일 직원 80여명을 동원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입구에 길이 7.5미터와 높이 2.4미터 크기의 대형 철문과 철조망을 설치 했다.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은 철문 설치를 저지하는 해운항만청 소속 공익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여 양측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어민들은 현재 선착장에 있던 배 35척을 모두 뭍으로 올려 놓고 항의농성을 벌이고 있다.
CBS전국부 이완복기자 leeh102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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